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탈 워 사가: 사무라이의 몰락 (문단 편집) ==== [[조슈 번]] ==== [[파일:bl6P0Hq.png]] [[파일:olWmBeG.png]] - '''"천황의 분노" (The Emperor's Fury)''' > 가문 - '''[[모리]]''' > 초슈 번의 지배자 모리 가문은, 자신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여겨 거의 250여년 동안 막부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편에서 도쿠가와 가문과 대립했으나, 세키가하라 전투 당시 도쿠가와와 밀약을 맺어 전투를 피하고 오사카를 무혈로 넘겼다. 전투의 양상을 뒤흔든 모리 가문의 중립적 행보에 대한 보상은 그들이 보기에 형편없었다. 그들의 세력권을 막부에 빼앗기고 그 대가로 보상이라고 부를 가치조차 없는 초슈 번을 받게 된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지난 몇 십년 간 모리 가문은 그 원한을 키워왔고, 반역에 가까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마침 일본의 쇄국정책이 풀리고 열강들이 들어오면서, 그들은 막부에 정면으로 대항할 명분이 생겼다. 그리고는 [[존황양이]]를 외치는 무사들을 초슈 번의 전력으로 삼기 시작했다. 서방 연합군의 초슈 번에 대한 함포 사격은 모리 가문이 '서양 오랑캐 척결'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기 좋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계획이 성공하는데는 '서양 [[오랑캐]]'들의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것 정도는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 지금의 모리 가문은, 쇼군을 적대하기 때문에 도막파의 편에 섰으며, 그들의 무기를 최신형으로 유지하기 위한 근대화의 지지자들이다. 초슈 번의 유신지사는 더 효과적이며, 그들의 군대는 동기 부여가 뚜렷하고 잘 훈련되어 있어 돌격력에 보너스를 받는다. > 열정 - 유신지사의 공작금 -10% > 약탈 - 약탈 수입 +25% > 적응 - 근대 군사 시설과 병력 가격 -10% > 추진력 - 모든 유닛 돌격 보너스 +3 본편의 시작 위치인 아키에서 서쪽으로 이동하여 혼슈 서쪽 끝인 나가토에서 시작한다. 전국시대 내내 확장을 거듭하여 주고쿠의 패자가 되었으나 위의 가문 소개처럼 세키가하라에서 서군 편을 들었다가 완전히 개역당할 뻔했다가 간신히 조슈 번은 지키는 대신 주고쿠의 나머지 영토를 몰수당한 결과이다. 역사상으로 조슈 번은 혼자 고립되어 극단적인 존황양이를 주장하고 '''[[이케다야 사건|교토 상대로 테러까지 가하려다가]]''' 멸망의 위기에 몰렸을 때, 도사 번의 [[사카모토 료마]]의 활약으로 대적이던 사츠마 번과 극적으로 삿쵸 동맹을 맺어 [[메이지 유신]]을 성사시킨 번이다. '''문제는 그런 극적인 이벤트는 이 게임에 없다.''' 결국 AI가 맡으면 높은 확률로 한 턴 만에 멸망하는 몰락판 오다. 외교 상태도 영 좋지 않고, 특성 하나는 근대 유닛에 특화되어 있는데 다른 특성인 돌격 보너스는 총병들에게 있어봐야 별 의미는 없어서 근접전에는 신선조를 보유한 아이즈 번이 더 낫다. 다른 특성인 약탈 수입 증가는 애초에 약탈 자체가 다이묘의 명예를 깎아먹는다는 점에서 탈락. 게다가 까닥하면 [[규슈]]의 번들에게 뒤통수를 맞을 수도 있다. 어찌보면 '''도막파 버전 아이즈 번'''. 아이즈 번처럼 초반에 유신지사가 1기 제공되므로 반란 선동을 하면서 뽕을 뽑자. 유신지사 공작금 특성도 있겠다, 똑같이 신선조 공작금 특성이 있는 아이즈 번과 라이벌 플래그(?)가 있다. 만렙 유신지사 요원을 착실히 활용해서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추억편]]을 찍어보자. 마침 제작진이 일종의 덕력 자랑을 하는 것인지 만렙 유신지사 모델링이 [[히무라 켄신|보라색 옷을 걸친 모습]]이다. ~~아쉽게도 빨간 머리는 아니다. 미소년처럼 생기지도 않았다.~~ 그래도 후장식 소총 연구만 하면 병영에서도 뽑히는 키헤이타이가 사기적으로 강해서 키헤이타이만 있으면 주변 번들을 평정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문명 5/등장 문명/오스만|사실 키헤이타이가 종특]]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칸몬 해협만 해군으로 틀어막으면 양면전쟁을 피할 수 있어 실제 플레이 난이도는 보통보다 쉬운 편. 특성도 다른 건 별로지만 근대 군사 시설, 병력 할인은 좋은 특성이다. 당연하지만 키헤이타이를 뽑는 병영은 근대 군사 시설이고, 키헤이타이 역시 근대 유닛이기 때문에 할인을 받는다. 깨알같은 돌격 보너스는 키헤이타이 스팸이 근접전에서 살아남는데 최후의 안전장치 노릇을 할 수는 있다. 거기다가 유신지사 부대 시찰 보너스가 돌격 보너스이므로, 시너지가 [[나름]]대로 있는 편이려나? 그렇다고 해서 창의대나 신선조에게 개기지 말고 얌전히 총이나 쏘자. 붙어보면 순식간에 녹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단 키헤이타이 물량이 모이면 웬만한 병력은 후장식 소총 뿜뿜으로 끔살당하니 초반을 잘 넘겨서 어떻게든 병영 레벨을 올리고 키헤이타이를 모으자. 초슈 번의 팁은 [[센고쿠 시대]]의 [[모리 모토나리]]가 하던 것처럼 주고쿠를 통일하는 것이다. 규슈도 좋긴 하지만, 수도가 주고쿠 끝자락에 있기 때문에 일단은 수도를 지키기 위해 주고쿠를 정복하는 것이 좋다. 규슈의 상황은 항상 경계해야하지만, 상황을 보아 쳐들어가도 좋고, 도막파가 규슈를 통일했다면 빠르게 대분열을 일으켜 선봉이 되는 것이 좋다. 그러면 규슈에서 뒷통수를 맞을 일도 없기 때문. 사실 사츠마 번이 상당히 강한 번인데다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서 다른 번들과는 다르게 쓸 만 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AI 수준이므로 과신은 금물. 사실 약탈 수입 +25%가 명예 깎인다고 안좋아 보이겠지만, 명예 따위 개나줘버린 플레이를 지향하면 상당한 특성이다. 키헤이타이를 풀군단 배치하고 재보충용 장군 하나 데리고 동쪽을 향해 압도적인 자전비로 지나가면서 모든 마을을 약탈(...)하는 [[무제한 잠수함 작전|무제한 약탈 작전]]을 펼칠수 있다. 당연히 약탈 수입과 특성으로 자금은 어마무시하게 증가한다(...) 그리고 명예 수치는 약탈은 -3이 최대이며, 이를 지나가면서 아무 지방을 봉신으로 3개 만들어 명예 +3 을 얻어 0 으로 회복가능하다. --군사동맹끼리 전쟁 나면 동맹 배신으로 명예 추가로 깎여서 말짱도루묵-- 특히 컴퓨터 AI는 주변에 마땅히 확장할 곳이 없으면 배신을 때리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성향이 있는데, 몇 턴만에 망하지 않는다면 일본 서쪽은 뱃길로 여기저기 연결되어 있어 배신당할 확률이 적은 편이다. 사실 이 점 때문에 도막파 측은 허구헌 날 자기들끼리 치고박는 동부의 좌막파보다 전반적인 난이도가 낮다. 대신 해군에 신경쓰지 않으면 상륙당하기 쉬우니 그 점은 주의해야 하는 편. 시작 시 다이묘는 조슈 13대 번주이자 모리 가문 25대 당주 모리 다카치카. 초기 보유 장군은 [[타카스기 신사쿠]]. 다행히도 전장에서 죽지 않는 한 실제 역사처럼 병사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신사쿠의 포트레이트 역시 호리호리하게 생긴 실존 인물을 하나도 안 닮았다.~~[[마츠다이라 가타모리|아이즈 번주]]도 [[히틀러]]로 만들어놓더니 CA 네 이놈들~~ 여담으로 전략 병기급 꿀 유닛 키헤이타이는 훗날 [[일본군]]의 전신이 된다.[* 참고로 일본군은 창설 초기에 프랑스식 돌격지향주의 전술보다 독일식 화력집중 전술을 더 좋아했다. 그러다 [[러일전쟁]] 이후 지휘부에서는 '돈 없는 일본은 화력전을 할 여력이 없다!' 라고 생각했고, 동시에 [[제1차 세계대전]]을 포함해 그 전부터 계속 이어진 프랑스의 지치지 않는 감투 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고 바꾼 결과가 반자이 돌격. 문제는 그 프랑스조차 '이래선 안 되겠다' 하고 바꾼 것이 돌격지향주의 전술이었다. 한 마디로 남이 '이거 영 못 써먹겠네' 하고 버린 걸 주워다 쓴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